
포세린 타일 나노코팅 효과 실험! 발수·오염 차이 정리

안녕하세요? 마음까지 깨끗해지는 반짝반짝청소입니다.
지난 글에서는 포세린 타일 나노코팅제를 선정하는 과정,
그리고 그 약품의 안전 서류를 꼼꼼히 검토했던 이야기를 나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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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그 코팅제를 직접 가지고 실험해본 이야기를 해볼게요.
상업 현장에서 충분히 내구성을 확인하기도 했지만
눈으로 직접 보여드리면 더 확실하겠다 싶어서 이번 주말에 샘플을 꺼냈습니다.
발수력 차이의 핵심, 접촉각으로 보는 코팅 성능💧
Test.1 가장 먼저 해본 건 발수 테스트였어요.
가장 많이 작업하는 백색 포세린 타일과 흑색 타일,
두 종류를 나란히 두고 물방울을 떨어뜨려봤습니다.
▶ 백색 타일 발수 테스트 영상:https://youtu.be/PCFLZx1gz8c
▶ 흑색 타일 발수 테스트 영상 : https://youtu.be/36pPI50554E

코팅하지 않은 타일 위에 물을 떨어뜨리면,
물방울이 납작하게 퍼지면서 표면 위에 자리를 잡아요.
이걸 전문 용어로는 접촉각(water contact angle)이라고 하는데,
물방울이 표면과 이루는 각도를 수치로 나타낸 겁니다.
코팅이 없는 포세린 타일은 수분을 흡수하는 친수성(hydrophilic) 상태라 이 각도가 낮아요.
반면 나노코팅을 입히면 표면이 물을 밀어내는 발수성(hydrophobic) 상태로 바뀌면서 접촉각이 높아집니다.
관련 연구에 따르면, 나노코팅 처리된 세라믹 타일 표면의 접촉각이 100° 이상으로 올라가는 경우가 일반적이고, 고성능 코팅에서는 150°를 넘기는 사례도 보고되어 있습니다.
물방울이 표면에 닿는 순간 스스로 굴러 떨어지기 때문에
나노코팅을 입히면 커피나 음료를 흘려도 오염이 타일에 스며들지 않죠.
(참고자료 출처: Scientific Reports, 2023 – 나노코팅 처리 세라믹 타일의 수분 침투 억제 연구https://www.nature.com/articles/s41598-023-38324-1)
오염 방지력 비교 실험, 커피 2일 방치 결과☕
발수 테스트 다음엔 조금 더 극단적인 실험을 해봤어요.
Test.2 샘플 전면에 커피를 고르게 발라두고, 그 상태로 꼬박 이틀을 두었습니다.
처음엔 ‘너무 오래 두는 거 아닌가?’ 싶었는데, 생각해보면
병원이나 상업 시설 바닥은 한 번 더러워지면 며칠간 오염이 누적되는 경우가 허다하잖아요.
그게 현실에 더 가깝다 싶어서 그대로 뒀습니다.
이틀 후 결과는 뚜렷했습니다.
코팅된 면은 커피를 표면에서 밀어냈고,
비코팅면에는 커피가 스며들기 시작했습니다.
이게 바로 셀프클리닝(self-cleaning) 효과입니다.
오염이 코팅층에 발 붙이지 못하고 밖으로 밀려나는 거예요.
오염이 남는 이유, 포세린 타일 구조의 차이
그 다음엔 걸레로 힘껏 닦아봤어요.
코팅된 면은 부드럽게 잘 닦이고, 비코팅면은 자국이 남았어요.
어느 정도 지워졌지만, 자세히 보면 미세한 착색이 남아 있는게 보이더라구요.
이건 포세린 타일의 구조 때문이에요.
포세린 타일은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기공이 있는 다공성(porous) 구조에요.
커피 속 탄닌(tannin) 성분은 이 기공 사이로 파고드는 성질이 있거든요.
시간이 지날수록 깊이 착색되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그러니 상업 시설에서 더러운 걸레로 반복해서 닦다 보면
바닥이 조금씩 어두워지는 것도 같은 이유예요.
한 번에 쌓이는 게 아니라,
조금씩 기공 안에 차곡차곡 쌓이는 거니까요.
나노코팅은 이 미세기공 위로 보호막을 형성해, 오염이 타일 속으로 파고드는 것을 막아줍니다.

Test.3 이번엔 수세미와 주방세제로 더 세게 닦아봤어요.
실제 현장 바닥이라면 기계가 올라가야 할 수준의 세척이지만, 샘플 테스트니까요.
세척 후를 보면,
비코팅면(좌측)에는 빛을 비췄을 때 미세한 오염이 여전히 남아 있는 반면,
코팅면(우측)은 오히려 발수력이 더 살아난 듯 아주 깔끔했습니다
✨ 발수력이 약해졌다 느껴질 때
시간이 흐르면서 바닥 코팅의 “발수력이 예전 같지 않다”는 느낌이 드실 때가 있을거에요.
그럴 땐 새 코팅을 올리기 전에,
먼저 표면층을 꼼꼼히 세척해 보시길 권해드려요.
코팅이 닳은 게 아니라 코팅층 위에 오염이 쌓인 경우라면,
세척만으로도 발수력이 되살아나는 경우가 꽤 많답니다.
오늘 실험을 한 문장으로 정리하면?
코팅된 표면은 오염을 밀어내고, 비코팅 표면은 오염을 기억합니다.
포세린 타일 나노코팅에 대해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다면, 편하게 문의 남겨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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